김진경은 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파72ㆍ6910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퍼펙트플레이로 7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2위 김휘수(19ㆍ한체대)를 3타 차로 제압한 완승이다.
아카데미투어는 이번 8차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6~7회 우승을 토대로 상금왕에 오른 서정민(20)을 비롯해 안상필(19), 이형준(19), 임승언(24) 등 4명이 내년 코리언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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