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052가구, 84㎡ 278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대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엔 원천저수지가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원천저수지는 신대저수지와 합쳐져 일산 호수공원의 1.7배 규모로 조성된다.
문화·상업 복합단지인 에콘힐도 가깝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에콘힐은 2017년까지 최고 56층의 주상복합 5개동을 비롯해 30층의 업무용 빌딩, 8층 높이의 백화점 등 총 10개동의 건물로 지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중소형 최대 규모 단지라서 전화, 인터넷 등 분양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최근 입주가 시작되고 관심이 증대되면서, 높은 청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10월에 광교 C1블록에 84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 회사는 광교신도시에 총 3053가구(A2블록 555가구, B5블록 320가구, 광교 A18블록 1330가구, C1블록 848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광교 A18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29일 문을 연다. 다음달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8일 일반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일은 9월 21~23일이다. 분양문의 031-713-0088(www.kwanggyo-hoban.co.kr).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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