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시우 보령시장 단단히 ‘뿔’났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확대간부회의 때 “대천해수욕장 불법조개구이집, 남포 죽도 포장마차 등 빨리 철거” 주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시우 보령시장이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원칙이 있는 법집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초부터 대천해수욕장 불법조개구이집과 남포 죽도 포장마차에 대해 빠른 철거를 당부했음에도 산하공무원들이 미적거리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고발, 강제이행금 부과 등 요식적 행정절차만으로 책임을 피하려는 흐름이 있다”며 일부 무사 안일한 공직자들 처신을 강하게 꾸짖었다.

이 사장은 특히 “문제를 알고 칼을 뺏으면 끝까지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그 어느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를 주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 앞에 나서 불법행위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에 대해 대천해수욕장 운영이 끝나는 이달 말 강력한 법집행이 점쳐지고 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불법 조개구이영업집에 대해선 땅 주인을 상대로 대책을 마련, 받아들이지 않을 땐 세무서와 함께 강력한 세금추진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죽도포장마차에 대해선 자진철거 약속기한이 이달 중순까지로 제대로 하지 않을 땐 보령시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 강제 철거키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