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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최경주, 디오픈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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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가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로열세인트조지골프장을 찾아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최경주가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로열세인트조지골프장을 찾아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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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일찌감치 '세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오픈 우승 전략 마련에 나섰는데….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릴 잉글랜드 켄트주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파70ㆍ7211야드)을 찾아 연습라운드를 통해 샷 감각 조율을 시작했다. 영국인들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픈골프대회라는 의미로 '디 오픈(THE OPEN)'이라고 부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특히 US오픈을 제패하며 '차세대 골프황제'로 주목받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메이저 2연승 도전으로 벌써부터 지구촌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은 양용은(39ㆍKB금융그룹)과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 김경태(25),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 황중곤(19),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과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 등 8명이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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