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수분 크림'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2011년 한정판 수분 크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160년 동안 이어온 키엘의 정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고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의 디자인 주제는 ‘오래된 나무, 에코(ECO) 그리고 키엘’이며,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환경에 관심이 많고, 키엘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등 당선된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15초에 1개씩 판매되는 키엘 수분 크림의 2011년 한정판으로 제작돼 전국 키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대상에게는 키엘이 탄생한 뉴욕을 경험할 수 있는 뉴욕 왕복 항공권 2매와 키엘의 200만원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금상은 150만원 상당 친환경 자전거와 100만원 상당의 키엘 상품권이, 은상은 1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자전거와 100만원 상당의 키엘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인기상은 키엘 100만원 상품권이, 입선에게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라인의 크림, 토너, 클렌저 3종 세트가 증정된다.

1인 또는 1팀으로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 전원에게 키엘의 대표적인 수분 라인 울트라 훼이셜 라인의 여행용 3종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응모 할 수 있으며, 1차 내부 심사 후, 2차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고객 투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키엘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과 본사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키엘 홈페이지(www.kiehls.co.kr)와 키엘 페이스북 (www.facebook.com/kiehls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