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코리아는 안산 공장 조명교육센터 내 전시 시설인 '쇼룸(Show room)'을 확장 오픈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디지털 조명 제어 기술인 DALI(Digital Addressable Lighting Interface)시스템을 적용, 사용환경에 따른 조명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 이러한 전시 시설을 구비한 글로벌 조명 기업은 오스람이 유일하다.
오스람은 쇼룸을 기업고객을 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조명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교육 커리큘럼도 함께 마련했으며, 해당 강의는 조명교육센터 내 강의장(Conference Room)에서 진행된다. 쇼룸 견학 및 강의를 마치면 생산라인 견학 또한 가능하다. 구내식당에서 점심도 무료로 제공된다.
리햐드 로트홀쯔 오스람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단장한 쇼룸에는 오스람의 100년 조명기술 역사와 미래 조명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오스람은 국내 고객사 및 조명 업계의 조명 기술 이해와 발전을 위해 쇼룸 및 교육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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