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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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이 중장기적으로 KT의 투자 매력도 높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5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연결기준 실적이 KT 투자에 대한 매력을 증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호한 이익 증가율은 무선데이터 급성장 및 KT 스카이라이프 연결 편입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KT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고, 순이익이 85% 늘었다.
향후 비씨카드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네트워크가입자 등을 거의 완벽하게 갖춘 KT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연결 편입돼 KT는 새로운 각도에서 성장성을 찾아갈 것이라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주요 포인트로 기대치에 못 미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로 무선사업 매출증가율이 1.5%에 그친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효과로 무선데이터 매출액 증가율은 40%를 기록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KT의 인터넷사업은 1분기에 5.4% 성장했으며, 초고속인터넷의 해지율은 1.1%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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