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갸루족 등장에 네티즌 '술렁'

▲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남자 갸루족 김양수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자 '갸루족'이 등장해 화제다.

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남자 갸루족 김양수씨가 금발에 갸루식으로 화장한 얼굴로 등장해 충격을 줬다.

'갸루'란 짙은 눈화장에 태닝한 피부, 그리고 화려한 헤어와 패션 스타일을 즐기는 일본 여성을 지칭하는 말로 갸루족이라고 하면 흔히 여성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남자인 김양수씨는 "나이 먹는게 두려워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며 7년째 갸루 화장을 해온 사연을 전하자 객석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갸루족 김양수 씨의 사진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설정일 것이다", "믿을 수 없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