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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 "5월에 어울리는 와인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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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어버이날엔 심혈관 질환이나 노화예방에 좋은 레제르바 두깔레를, 스승의 날엔 인지도가 있는 1865 한정판을, 부부의 날엔 조화와 융합을 의미하는 이스까이 와인을...'

국내 와인수입 1위업체 금양인터내셔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일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내놨다.
◆5월 8일 어버이날은 '레제르바 두깔레'

몇 해 전부터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노화까지 예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와인을 즐기지 않는 어른들도 와인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추세다. 하지만 평소 와인을 잘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전체적으로 떫은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와인이 좋다. 루피노 레제르바 두깔레는 부드러운 타닌과 농익은 과일의 느낌이 적절한 산도와 밸런스를 잘 이룬 부드러운 풀바디 와인이다. 옛날 루피노 와인에 반한 어떤 공작 때문에 와인통에 'Riserva Ducale(공작의 소유)'라고 써놓은 것이 이야기로 전해져, 레제르바 두깔레 레이블에는 공작에게 와인을 바치는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다. 와인과 함께 이런 이야기도 전달해드리면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기품 있고 편안한 칠레 와인도 부모님께 선물 드리기 좋다. 칠레 와인은 20년 가까이 수입와인 점유율 1위였던 프랑스 와인을 제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되는 국가 와인이다. 특히 칠레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인 콘차이토로는 기획 단계부터 '친한국'을 표방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와인을 개발했다. 그 중에서도 그란 레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되어 코리아 파워를 보여줬다. 한국형 와인으로서 한국 음식과의 매칭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타닌과 풍부한 과일이 느낌이 돋보인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은 '1865 리미티드 에디션'

가장 신경 쓰이는 선물이 바로 스승의 날 선물일 것이다. 비교적 와인을 접할 기회도 많고 어느 정도 와인을 아는 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승의 날 선물로는 인지도 있고 신뢰할 만한 브랜드이면서 의미까지 있는 와인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1865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칠레 와인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1865의 프리미엄급 와인이다. 한정 생산되어 국내에는 단 600케이스 정도만 수입되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풍부한 과일 향과 좋은 밸런스가 돋보이는 구조감 좋은 와인으로 무게감 있으면서도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이 매력적이다.

◆5월 16일 성년의 날엔 '간치아 아스띠'

성년이 되는 날, 와인 한잔을 건네며 앞날에 건투를 빌어주는 한마디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그들의 젊음을 닮은 톡톡 튀는 와인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20대 초반에는 와인을 서서히 접하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으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스파클링이 매력적인 달콤한 아스띠가 제격이다.

'간치아 아스띠'는 이태리를 대표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버블과 함께 향긋한 꽃향, 오렌지, 허니향이 상쾌하게 펼쳐진다. 섬세하고 달콤한 아로마와 기분 좋은 달콤한 미감이 성년의 날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은 '이스까이'

잉카어로 '둘'이라는 뜻의 이스까이는 프랑스의 대표 품종 메를로와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 말벡을 1대1로 블렌딩해 만든 구대륙과 신대륙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와인이다. 이러한 '조화'와 '융화'를 의미하는 상징성 덕분에, 이스까이는 부부의 날이나 결혼 기념일 와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흰 바탕의 깔끔한 레이블에는 와인메이커들의 서명과 테이스팅 노트가 레이블을 대신하고 있다. 이스까이의 향미는 매우 관능적이며 이국적이다. 짙은 송로향의 아로마, 흙내, 초콜릿 부케가 느껴지며 입안에 머무는 벨벳의 느낌과 짙은 타닌을 느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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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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