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내성 전문가그룹은 WHO가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항생제내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9년 설립했으며, 전문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WHO는 또 지난 7일 '세계보건의 날'에 올해를 '항생제 내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정하기도 했다.
앞서 우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근무하던 2004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해 국내 유치를 성사시켰으며, 2007년 초대의장을 맡아 축산, 수산양식의 비임상용 항생제 사용에 대한 국제지침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꼭 봐야할 주요뉴스
"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