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자전거연맹, 4월2~3일 아시아산악자전거경기장…650여 동호인, 선수 참가
다음달 2~3일 제천 아시아산악자전거경기장에서 600여 동호인들과 50명의 국가대표 선발전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크로스컨츄리경기와 다운힐경기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3일은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크로스컨츄리경기가 이어진다. 참가등급별로 아시아산악자전거경기장 6.2㎞를 3바퀴 도는 순위결정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특징은 참가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이 경기를 실감 있게 볼 수 있게 시민들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뤄진다.
올해도 의림지 주변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익스트림경기장을 만들고 기존의 산악자전거경기장을 보완, 최고의 산악자전거경기장과 레저스포츠시설을 조성한다.
제천시자전거협회 관계자는 “대통령배 산악자전거대회와 국가대표선수선발전이 올해 첫 대회로 치러지면서 제천에 대한 새 인식과 지역홍보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서 참가한 650여 동호인과 선수들이 2박3일간 제천에 머물며 경기함으로써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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