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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남미 체험전' 개관..日돕기에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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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24일 서울 염곡동 KOICA봉사단훈련센터에서 지구촌 문제해결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지구촌체험관 '남미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지구촌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일본 지진사태 피해복구 기금성금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코이카는 국제사회 이슈 및 세계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지구촌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남미전은 몽골전과 아프리카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로써 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인 잉카문화을 테마로 3개월간 열리게 된다.
'그란 아미고- 잉카에서 온 위대한 친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관은 과거 문명의 발상이 된 잉카제국의 후예들인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의 문화와 고대 잉카 유적지를 소개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국경과 인종, 종교, 문화를 초월해 참석한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로 구성됐다.

박대원 이사장은 "지구촌체험관은 글로벌 이슈의 문제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남미전을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은 24일 오전 11시 박 이사장과 국내인사를 비롯한 외부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참석한 남미 지역 대사와 관계자들은 코이카와 함께 최근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지진 피해돕기 성금 모금 후 '하나 된 지구촌'의 인류애를 담은 메시지와 함께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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