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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20원대 후반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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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일본을 비롯한 G7(선진 7개국) 국가들의 환시 개입으로 엔화 강세가 저지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12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34분 현재 전날보다 7.5원 내린 1127.8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G7이 엔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 개입을 단행키로 합의한데 따라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금융시장 우려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니케이지수와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환시에서 엔달러 환율은 81엔대로 올라섰고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후반을 횡보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낙폭을 다소 키우는 모습이지만 일본 원전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하단은 지지력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한편 일본 외환당국은 이날 오전 약 5000억엔 규모의 엔화 매도개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1조~1조5000억엔의 환시 개입을 예상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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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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