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개최지로 선정된 부산시는 새롭게 유치 의사를 밝힌 대구시와 2개월 간의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다.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심사단은 현장실사,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개최지를 최종 확정했다.
개최지 선정이 최종 마무리되면서 올해 '지스타' 행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온라인게임 강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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