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21대 회장에 현 회장인 정상국 회장을 재선임했다. 정 회장은 그간의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선임됐다.
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새로운 협회CI를 제정하고 PR업무 실무자들을 위한 'PR가이드 북' 제작, PR학계와의 정기 간담회 신설, PR전문가 인증사업 개선 등을 추진하며 협회의 사업과 활동을 재정비해 협회의 내실있는 발전을 이끌었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협회의 창립취지를 바탕으로 한국PR산업 발전과 PR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PR교육원' 설립, 'PR전문가(KAPR) 자격' 공인화,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적 PR지침서 발간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PR협회는 지난 1989년 PR산업 및 PR학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PR인 육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LG, 삼성, 현대기아차, SK 등 기업회원과 3만5000여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