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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8만5000t급 벌커 5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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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르막스급, 2척 옵션 포함

성동조선해양 통영 조선소에서 8만2000DWT급 벌커가 건조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통영 조선소에서 8만2000DWT급 벌커가 건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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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캄사르막스급 벌커 5척을 수주했다.
성동조선해양(회장 정홍준)은 지난 주말 터키 선사와 그리스 선사로부터 8만2000DWT(재화중량톤수)급 벌커 5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길이 229.0m, 폭 32.3m, 높이 20.9m로 오는 2012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이 선박들은 세계적으로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고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다양한 그린십 기술들로 건조될 예정이다.

캄사르막스(Kamsarmax)는 일반적인 파나막스(Panamax, 7만6000DWT)급 보다는 크고 포스트파나막스(Post-Panamax, 9만2000DWT)급 보다는 작은 신선형으로 아프리카 기니의 캄사르 항구를 입항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종을 말한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1월 88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 대량 수주를 시발점으로 해 전방위 수주총력전을 벌여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초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지난주 육상에서 건조한 100번째 선박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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