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주 회사채발행 급감, 금통위 관망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월 둘째주 발행 25건 7748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이 급감할 예정이다. 최근 두주간 2조원 이상 발행물량을 쏟아내며 활기를 보였지만 다음주 10일 3월 금통위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발행기업들이 금통위 결과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인 탓이다.

금융투자협회가 4일 발표한 ‘3월 둘째주(3월7일~1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산업은행,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한진해운 70회차 2500억원을 비롯하여 총 25건 774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2월28일~3월4일) 발행계획 23건 2조681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건이 증가한 반면, 발행금액은 1조9068억원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5건 4800억원, 금융채 3건 1200억원, ABS 16건 62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1128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770억원, 차환자금 5978억원 등이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 팀장은 “다음주 금통위를 앞두고 발행물량이 줄었다. 기준금리 결정을 지켜보자는 심리가 큰듯 싶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