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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팩스 대체 솔루션 일본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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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더존비즈온 (대표 김용우)은 팩시밀리 대체 솔루션인 '더존그린팩스'가 지난해 연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일본 특허까지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본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현재 유사 기술이 없는 미국, EU, 중국 등에서도 해당 기술 특허 취득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더존 측은 밝혔다.
이번에 일본 특허를 취득한 '더존그린팩스'는 상용 팩시밀리와 인터넷팩스가 가진 단점을 보완한 그린 IT솔루션으로 불필요한 비용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며, 각종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더존에 따르면 기존 팩시밀리는 24시간 송수신 대기 상태인 대표적인 전력 소모기기인데다 토너, 잉크, 종이 등을 낭비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인터넷팩스는 송신에서는 팩시밀리의 문제점을 일부 해소할 수 있지만, 문서보안 및 자료보관에 취약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전자팩스인 '더존그린팩스'는 PC상에서 문서를 송수신하므로 사용이 편리하고 문서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팩시밀리 사용과 비교해 31.9%의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더존의 설명이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 기능으로 팩스 사용에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특히 회선별, 폴더별, 그룹별 권한 관리가 가능해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고, 위조·변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이중현 부사장은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경영은 분야를 막론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모든 기업과 기관이 주목하는 키워드"라며 "향후 더 많은 공공 기관과 기업들이 더존그린팩스를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잘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그린팩스'는 기업의 규모와 관리목적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패키지 상품이 출시돼 있으며, 이달 말까지 녹색기술 인증 및 일본 특허를 기념한 특별사은행사가 진행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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