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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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스마트폰 경쟁력 열위 지속과 요금인하 압력에 따른 주가 부진을 전망, 목표주가를 8700원에서 79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내년 7월 LTE 전국망을 구축할 때까지 스마트폰 경쟁력이 열위일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마케팅비용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비용 증가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올해 12월 초단위 과금제 도입으로 연간 60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20분 무료통화 확대 등 요금인하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스마트폰 가입자의 증가, 와이파이 망의 높은 경쟁력을 들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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