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1000t 규모의 해수담수화 대형 파일럿 플랜트 시설의 준공으로 국내 최대규모 해수담수화 플랜트(테스트베드)에 적용되는 기자재의 현장 적용성 평가와 테스트베드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시설은 해수담수화를 위해 다양한 전처리 방법과 16인치 역삼투압 모듈을 적용한 국내 첫 번째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에 본 해수담수화 대형 파일럿 플랜트에서는 동아지질이 자체개발한 시스템을 적용했고, 또한 최근 수처리 분야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침지식 막과 가압식 막(UF 멤브레인) 시스템 기술도 적용해 성능비교평가 및 내구성 등을 실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동아지질은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에 3핵심 및 4핵심 연구기관으로 각각 참여해, 해수담수화 전처리 시스템의 개발 및 운전·유지관리에 대한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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