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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투명' 용기에 '냉동'시켜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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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음식을 준비하느라, 또 남은 음식을 보관하느라 손이 바빠진다. 친지들을 대접하고 넉넉하게 준비한 음식은 나누기도 하고, 그래도 남은 음식은 냉장고로 들어가지만 신경 써서 꼼꼼히 보관하지 않으면 결국 맛이 변하거나 상해 버리기 일쑤다.

더욱이 명절 후에는 냉장고 속이 꽉 차기 때문에 어디에 어떤 음식을 보관했는지 헷갈리기 쉽다. 이럴 땐 속에 든 내용물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한 용기나 부피를 적게 차지하는 비닐백에 정리하는 것이 유용하다.
간편하게 음식을 보관하면서도 부피를 최소화하고, 먹고 싶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보관 요령은 무엇일까?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는 음식은 많은 양을 한꺼번에 해동할 필요가 없도록 한 번씩 먹을 양만큼 나눠 얼려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기를 빼 진공 상태로 보관하면 식품 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미생물이나 세균의 오염을 막아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대표적 명절 식재료인 고기와 생선 등은 지퍼락의 '진공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수 설계된 백에 음식을 넣고 수동식 펌프로 내부 공기를 빼주면 냉동상(수분이 빠져 나가 겉면에 하얗게 얼음 결정체가 생기는 현상) 없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실 전용제품으로 출시된 락앤락의 '멀티락'은 뚜껑과 바닥에 실리콘을 적용한 결착 잠금장치가 있어 음식물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며, 내부가 칸칸으로 나뉘어 있어 냉동실 공간 활용에도 효율적이다.

한과나 떡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거나 딱딱하게 말라 버리기 쉽다. 한과의 경우 한 번씩 먹을 만큼 나눠 '미니지퍼백'에 보관하면 외부 공기를 차단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남은 떡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가벼운 지퍼락 용기에 보관하면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남은 음식을 한꺼번에 보관하다 보면 냉장고에 냄새가 배어들기 십상이다. 이럴 땐 음식 정리 전, 남은 소주나 청주를 행주에 적셔 냉장고 선반과 벽면을 닦아내면 살균 효과와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은 일본산 최고급 숯인 비장탄에 천연 미네랄 탈취 성분을 배합해 냉장고 속 냄새를 완벽히 제거한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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