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주택사업 관련 충당금의 비용 감액 가능성이 높아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다소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주택사업 관련 충당금 반영 및 해외부문 원가율 상향에 따라 영업가치가 기존 추정치 대비 7406억원 하향됐다"고 말했다.
이미 베트남 응히선 정유 PJ(11억달러), 우즈벡 석유화학(8억달러), 베트남 메트로 지하철(5억달러) 및 오만 항만, 싱가포르 지하철 등 다양한 공종에서 확정 내지는 유력공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분기 실적은 추정치와 비슷한 결과라는 판단이다.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7.3% 하회했는데 이는 국내부문과는 달리 해외부문 원가율 상승과 분기 중 판관비 내의 313억원의 주택사업 관련 대손충당금 계상 등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4분기 세전이익은 추정치를 7.4% 상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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