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우리나라 상공에 찬공기가 머무르고, 고기압권에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다"며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전남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예방에 유의를 부탁했다.
아울러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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