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화재청, "봉정사 극락전 붕괴우려? 사실 아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봉정사 극락전 붕괴 우려에 대해 문화재청이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문화재청은 4일 "안동 봉정사 극락전 부재 이탈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현지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청은 부재가 이탈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탈부재는 폭 1㎝내외 길이 30㎝내외로 1972년 이전 보수공사 때 기존 부재의 갈라진 틈을 전통방식대로 새 목재편을 다듬어 충진(대신 끼워 넣음)한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틈새가 벌어져 빠진 것이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2003년 봉정사 극락전 해체수리 당시 원형보존의 기본방침에 따라 가능한 한 기존 부재를 재사용하면서 불가피한 경우 목재 부식부위는 제거하고 수지로 보강했다. 수지충전 보강부위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은 이탈 부재편을 옛 방식대로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