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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문길에 장애인 위한 음성인식 신호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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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횡단보도 8개 소에 16개 버튼식 신호기 등 설치해 장애인 편의 높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자하문길의 신교동사거리~효자동사거리 900m 구간에 장애인들을 위한 버튼식 음성인식 신호기와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된 교통시설물은 구간 내 횡단보도 8개 소에 16개 버튼식 신호기와 버스정류장 4개 소 버스정보시스템(BIS), 신교동사거리 횡단보도의 보행신호시간 잔여표시기 2개다.

이번 교통시설물 설치로 인근 맹학교, 농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때 남은 시간을 알 수 있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버스 이용도 한층 편리하게 됐다.

‘버튼식 음성인식 신호기’의 경우 평상시에는 소리를 내지 않다가 이용자가 신호기의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하고 있는 리모컨을 누르면 음성신호를 알려서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장치다.

한편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의 설치 완료로 시·청각 장애인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음성정보와 LED전광판을 통해 노선 버스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됐다.

특히 자하문길 구간의 음성인식 신호기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했던 사업으로 구는 그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 설치시기를 앞당겼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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