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방산비리' LIG넥스원 대표 등 기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송삼현)는 방산물자 가격을 부풀려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방산업체 LIG넥스원 대표 이모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방위사업청(방사청)에 납품할 방산물자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중간상인을 끼워넣은 뒤 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9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방사청이 방산물자 가격 상승을 세밀하게 따져볼 수 없는 점을 이들이 이용했다고 보면서, 해외 중간상인에게 흘러들어간 97억원의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를 밝혀내기 위해 미국 정부에 계좌추적을 의뢰했다.

검찰은 사건의 핵심관계자로 지목된 전 LIG넥스원 대표이사 평모씨가 자살을 하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