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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전강후약'..500선 다시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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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코스닥이 전반에 상승 곡선을 그리다 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7일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던 코스닥지수는 다시 500선을 내주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496.68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장초반부터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기관 매도 움직임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404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255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눈치보기를 하던 외국인은 9억원을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를 기록한 업종의 수가 상승 업종의 수를 크게 웃돌았다. 제약(-2.38%)과 오락문화(-2.16%), 인터넷(-2.13%) 업종의 낙폭이 특히 컸다. 반면 화학(+1.87%), 음식료담배(+1.52%) 등 일부 업종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액트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제이튠엔터도 JYP와 박진영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서 거래됐다. 이 밖에 기륭전자와 아이스테이션, 보령메디앙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코데즈컴바인 등은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세계투어와 글로웍스 등도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중목 가운데 셀트리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4.23% 떨어진 3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부진한 흐름이다.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379개로 하락종목의 수 553개를 밑돌았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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