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31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코오롱아이넷은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해 5년간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합병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무역 부문의 사업이 급격히 성장한 것이 주요 요인"이며 "IT 부문에서도 오토CAD 사업 등의 활발한 신규 사업 진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김영범 코오롱아이넷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매출 1조 돌파는 회사의 성장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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