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NH투자증권은 부진한 주가를 보이고 있는 유통업종에 대해 종목별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선호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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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추천했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유통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지만 주가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업종 Fwd PER가 13배 아래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경감된데다 소비 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하고 실적도 기대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홍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유통주는 종목별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며 "상대적 업황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백화점(롯데쇼핑, 현대백화점)과 중장기적으로 해외 사업 성과 기대감이 있는 롯데쇼핑 등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NH증권은 지난 달 백화점 영업은 동일점성장률 10.1%로 매우 양호했고 12월도 추운 날씨, 주식시장 상승, 연말 시즌 등으로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년에 호조를 보였던 비식품(가전, 문화, 잡화 등)의 매출 감소로 동일점 성장률이 1.7%에 그치며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홈쇼핑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유형상품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양호한 영업 동향과 달리 유통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개월 동안 먼저 하락하였던 현대홈쇼핑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시장수익률을 하회한 상태.
이같은 이유는 단기 고점 이후 조정, 정세 불안, 정책 이슈, 중국 긴축 우려감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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