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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완 투수 브라이언 코리 영입…"KS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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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미국 출신 투수 브라이언 코리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19일 “코리와 총액 3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코리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183cm 82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다. 시속 140km 중반의 직구와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코리는 올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에서 뛰었다. 14경기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1998년 애리조나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로 LA 다저스, 보스턴, 샌디에이고, 요미우리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1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5.14. 마이너리그에선 총 600경기에 출전해 64승 64패 평균자책점 4.13을 남겼다.

계약을 확정지은 코리는 “롯데와 함께 할 수 있어 흥분된다”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 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멋진 시즌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롯데 구단은 그에게 내년 선발투수 자리를 맡길 전망이다. 입국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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