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2343명 대상 조사, "문화행사나 이벤트를 곁들인 송년회 바람직"
포스코가 직원을 2343명의 대상으로 '당신이 원하는 송년회 자리는 어떠십니까'라는 내용의 송년회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이들 중 70% 이상의 직원들이 송년회를 '술'로만 보내는 기존의 문화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송년회는 주로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응답 직원의 72.5%가 '덕담을 주고받으며 가벼운 술 한 잔'을 한다고 답했으며,' 폭탄주로 시작되는 과도한 음주'가 22.9%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원하는 송년회 형태에 대한 설문도 조사했다.
한편 송년회에서 직장 동료, 선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감사의 인사'가 33.6%,' 앞으로 잘하자는 미래지향적 발언'이 32.5%,' 건강 등 안부인사'가 24.8% 순으로 나타나 훈훈한 송년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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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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