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반 창업 부문에선 수혜자와 시혜자가 직접적 교류를 통해 참여자가 지정한 사회시설 및 단체 등 수혜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한 ‘커즈스퀘어’ 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착한 사회적기업가를 뽑는 '소셜벤처 전국 경영대회 최종 결선'에서 이들 팀을 포함해 청년창업 10팀, 일반창업 5팀, 아이디어 5팀이 최종 선발됐다.
43개 팀의 PT 공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고 3000만원의 상금, 2000만원 한도의 창업지원금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 사회적 가치가 높은 청년창업 부문의 2개 참가팀에 대해서는 SK에서 추가로 혁신상을 시상했다.
친환경 녹색 성장 기업으로 사람들이 전기를 기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쏠라앤라이트’, 청년창업 부문 대상 수상팀인 ‘딜라이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날 행사에는 안철수 교수의 강의와 사회적기업 한빛예술단, 예비사회적기업 브라스통, 락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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