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금리 인상 신중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의 추가 긴축 시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블룸버그통신은 인민일보의 보도를 인용, 바 슈송 중국 국무원 산하 개발연구센터(DRC) 선임연구원이 인플레이션 예상치와 예금 금리의 적절한 수준을 모두 고려해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 선임연구원은 주로 유동성 제한과 적절한 수준의 위안화 절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 한다며 신중 기조로의 전환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 연구원은 또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0%를 하회하고, 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달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2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내년도 통화정책을 ‘신중’ 기조로 전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리다오쿠이(李稻葵) 통화정책위원도 중국의 외환보유량이 세계 최대 수준이며 이처럼 막대한 자금이 금융체계에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며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