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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코오롱 '1조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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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일모직, 이랜드에 이어 LG패션과 코오롱 패션사업군도 국내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은 지난달 30일 매출 누계 1조원을 넘어섰으며 코오롱 패션군은 지난달 30일까지 9950억원 누계로 2일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LG패션측은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선전과 지난해 각 브랜드별로 가두점을 늘여 판로를 확장한 것이 올해 안정화 되면서 수익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증가도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LG패션은 1조원 돌파를 기념해 1일 전국 1200여 개 매장에 구본걸 대표이사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 이를 알리고 축하 떡을 돌렸다.

코오롱의 백덕현 대표 역시 이날 전체 1547개 매장 및 과천 본사 임직원들에게 쿠키와 축하 떡을 선물하고 친필서신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오롱측은 패션군의 매출상승 요인으로 기업 내 매출규모가 가장 큰 코오롱스포츠가 전년대비 30%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매출순위 2번째인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선전을 꼽았다. 또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인 시리즈가 전년대비 44% 신장을 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2005년과 2006년 1조 클럽에 가입한 이랜드와 제일모직은 올해 연간 매출이 각각 1조6000억원,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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