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버냉키 "장기 실직자 우려스럽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미국의 높은 실업률이 장기간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30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기업 경영진과의 회동을 통해 "미국 경제가 실업률을 실질적으로 낮출 만큼 성장하지 않고 있다"며 "고용을 창출하고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실직자 가운데 40% 이상이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 실직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버냉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3일 발표한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해 기업 경영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이날 회동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들은 숙련된 노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국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교역 및 세금 관련 법규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