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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건설 매각 MOU 체결에 '공식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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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현대건설 매각 관련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차 컨소시엄이 대응 방법에 고심하고 있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당초 채권단이 현대그룹과의 MOU 체결을 연기할지 모른다는 입장이 나오면서 발끈했지만 불과 2시간도 안돼 MOU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응이 쉽지 않게 됐다.
현대차 측은 29일 오후 12시30분께 공식 입장을 통해 "추가 소명 자료의 제출기한이 또 다시 연기되거나 수정된 내용으로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것은 현대그룹의 입찰 위반행위를 눈감아 주는 것이며, 현대그룹에 부당한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채권단을 압박했다.

일단 현대차는 공식 입장을 고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MOU를 체결해도 공정한 딜이 돼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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