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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2022 월드컵 유치지원을 위해 FIFA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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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우리나라의 2022 월드컵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유치 후보 국가들의 최종 설명회에 참석한다.

2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일 15시(현지시각)에서 15시30분까지 30분간 유치 설명회(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 총리는 정몽준 FIFA부회장, 이홍구 前국무총리, 한승주 월드컵유치위원장, 박지성 선수 등과 함께 발표자로 나설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2022 월드컵이 유치될 경우 한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강조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당초 한국 정부의 강한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유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전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었다"며 "사태 발생 이후 안보상황을 감안한 청와대와 총리실의 협의를 거쳐 김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황우여 국회국제경기특위원장, 정병국 국회문방위원장, 진동섭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조중연 축구협회 회장 등이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박태환 선수, 발레리나 강수진씨도 대표단과 함께 현지 유치홍보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2일 2018년 및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결과 발표를 지켜본 뒤, 3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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