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양수길 민간위원장)는 한국 대표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모델을 발굴하는 '생생도시(EcoRich City)'의 2010년 수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경연대회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생생도시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다음달 6일 제10차 녹색위원회 보고대회에서 공식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 지자체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에 대한 해외시찰 기회제공, 생생도시 지자체 우수 사례집 발간 등 지자체 홍보와 함께 예산 우선 지원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녹색성장도시 조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 대표 녹색성장도시 모델 발굴을 통해 국내 녹색성장도시의 조기 정착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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