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예스24 종합 부문 추천도서 3
1. 그녀의 첫 번째 걷기여행: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다독이는
http://www.yes24.com/24/goods/4372044
머리가 복잡할 때나 가슴이 답답할 때, 인간관계가 틀어졌을 때나 혼자라고 느낄 때, 이 책은 가장 건강하고 좋은 해결책으로 ‘걷기’를 제안한다. 그럼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먼저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자. 나의 기분이 어떤지 파악한 뒤에 책을 펼치면 ‘이런 기분일 때는 이런 길을 걸어라’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2. 여행이 답해줄 거야: 히피의 여행 방정식
http://www.yes24.com/24/goods/4294046
하지만 여행을 하는 데 있어 꼭 거창한 목적이 꼭 필요한 것일까? 전작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를 통해 대한민국에 여행 바이러스를 퍼트렸던 저자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그녀는 지난 4년간의 여행 수첩을 꺼내들고는 우리에게 그녀의 여행을 들려주며, 여행을 나설 대 꼭 굳이 거창할 이유 따위가 필요 없다고 말해준다.
여행을 떠나 아무것도 깨달은 게 없어도, 여행의 순간에서 얻은 기억 그 자체가 얼마나 우리에게 커다란 변화를 안겨주는지 이 책은 말해준다. 여행에 나서 조금씩 바뀌는 나를 만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는데 충분한 이유가 되어줄 거라고 말이다. 특히 주변의 모든 풍경과 사물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사진들은 조금 더 여행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주고 있다.
3. 어느 젊은 광대 이야기
http://www.yes24.com/24/goods/4188379
남들은 눈이 빠지게 취업게시판을 뒤적이고 있을 때, 그는 가진 모든 것을 팔아 덜렁 프랑스로 날아간다. 그곳에서 스스로가 '광대'가 되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딱 한뼘 만큼 자란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그토록 원하던 광고회사에서 일한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후 그 속에서 황폐해진 자신을 보며, 아무것도 없이 달랑 몸만 가지고 떠났던 그 때 처럼 다시 아무런 계획없이,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인도행 비행기 티켓을 끊는다. 이 책은 두려움이 없는 한 청년의 40일 간의 성지순례와 7개월간의 인도여행기를 담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저 푸념만 늘고, 그것을 자신의 정해진 운명인 양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여행을 과감히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다는 것과 여행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