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훼손 심해 신원 확인 후 유족에게 인계 방침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신을 발견한 해양경찰특공대는 일단 시신을 수습해 연평파출소에 안치해 놓은 상태다.
이들은 인천 연수구 청학동 소재 경림건설 소속 인부들로 확인됐다. 해병대 관사 공사장에서 일하던 12명의 인부 중 하나로 포격이 시작된 직후 대피하던 도중 실종됐었다.
경찰은 시신 훼손이 심한 만큼 일단 가능한한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 확인을 거쳐 유족에게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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