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공대, 해병대 관사 공사장 수색 중 발견
시신은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치백(61), 배복철(60)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병대관사 신축공사장에서 발견됐으며, 주민들이 아닌 공사장 인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해경 함정편으로 사체를 육지로 이송하는 중이며, 국과수 감정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해병대가 공사장 인부 2명이 없어졌다고 수색을 요청해 해경 특공대가 수색을 벌였고, 한전 발전소 사잇길 7부능선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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