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관계자는 "대다수 인원이 철수한 가운데 협력사를 포함한 16여명의 현대아산 직원은 모두 안전하다"며 "특별한 조치에 대해서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개성공관관리위원회와 금강산 지역에 나가 있는 현대아산 사업소를 통해 현지 체류 인원의 신변 안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의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아직까지 특이 동향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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