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일제하락..풋 변동성 3일째 상승

풋 대표변동성 21.7% 마감 '7월이후 최고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풋옵션 대표변동성이 3일 연속 상승하며 4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코스콤에 따르면 풋옵션 대표변동성은 전일 대비 0.6%포인트 오른 21.7%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30일 22.1% 이후 최고치였다.

콜옵션 대표변동성은 전날과 동일한 17.3%를 유지했다. 장중 평균치는 풋이 21.6%, 콜이 18.8%였다.
VKOSPI는 반등했지만 4일 연속 20선에 머물렀다. 전일 대비 0.26포인트(1.28%) 오른 20.58을 기록했다.

";$size="232,424,0";$no="20101116165441365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거래대금 기준 풋콜레이쇼는 다시 1.34로 상승했다. 풋옵션 거래대금은 2거래일 만에 다시 1조원을 넘어서며 1조1066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콜 거래대금은 8212억원이었다.

이틀간 보합마감됐던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무너뜨리며 주저앉았고 모든 행사가에서 풋옵션 상승, 콜옵션 하락이 이뤄졌다. 풋옵션 중 먼 외가 옵션인 215풋과 205풋만이 보합 마감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260콜과 240풋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240풋은 전일 대비 0.29포인트(13.88%) 오른 2.38로 거래를 마쳤다. 고가 3.10(48.33%) 저가 1.81(-13.40%)를 기록했다.

260콜은 전일 대비 0.38포인트(-33.33%) 하락한 0.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31(14.9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저가로 마감됐다.

등가격 247.5풋은 0.60포인트(13.95%) 오른 4.90으로 마감됐고 247.5콜은 0.75포인트(-12.61%) 빠진 5.20을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1.38포인트(-0.55%) 오른 247.84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