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2원 내린 111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래 좁은 박스권내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은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G20 셰르파 재무차관 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맺읍 짓지 못함으로써 정상회의까지 의제를 끌고 가게된 상황에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자본유출입 규제 방안에 대해 또 다시 언급하는 등 시장의 경계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약세 기조와 함께 위안화 픽싱의 영향이 커 결국 추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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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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