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임수정이 "나의 동안을 일하면서 많이 이용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임수정은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으로 실제 나이와 비슷한 배역을 맡은 것 같다"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또 첫사랑에 대해 "아직까지 첫사랑이라고 말할만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 그냥 첫사랑은 추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무뚝뚝한 언행 탓에 이제까지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본 뮤지컬 무대감독 서지우 역을 맡았다. 오래 전, 인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김종욱을 잊지 못해 '첫사랑 찾기 사무소'에 의뢰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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