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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10원대 초반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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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당국의 규제 리스크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외국 주식순매수로 인한 달러매물 등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1.2원 오른 1108.5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1110원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2시 19분 현재 1112.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미 고용지표 호조와 유로존 재정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 따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아울러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당국의 자본유츌입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순매수로 인한 달러매물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억제되는 모습이다.

한 외환전문가는 "중장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 하락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금일은 글로벌 달러의 반등과 함께 당국의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이 높고 공기업 달러 매수 수요가 대기 중이라는 점이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20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를 자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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