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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 “정규 1집, 후회하지 않을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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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 “정규 1집, 후회하지 않을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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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부른 만큼 후회하지 않을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남성 4인조 그룹 2AM의 리더 조권이 27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첫 정규음반 ‘세인트 어클락(Saint O'Clock)’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8년 7월 데뷔 뒤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1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연기를 하고 따로 활동하는 등 멤버 네 명 모두가 내공을 쌓았다”고 말했다.

조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며 “멤버들의 감정과 보컬을 살렸다”고 소개했다. 또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부른 만큼 후회하지 않을 명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명품 음악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개그맨 유상무가 2AM만의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묻자 그는 “싱글 1집 ‘이노래’로 데뷔할 때부터 비주얼이나 화려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게 아니었다”며 “언제나 보컬을 중요시했다”고 말했다.
조권은 “노래를 부르는 게 행복하다”며 “어디든 달려가서 노래하고픈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블 타이틀곡 모두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비주얼 쪽으로도 욕심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 발표된 2AM의 더블 타이틀 두 곡이 모두 음악차트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는 소녀시대의 ‘훗’을 제치고 멜론을 비롯한 여러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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