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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GS리테일, 전주에 패션쇼핑몰 운영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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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장..자라 등 패션브랜드 60여개 입점

단독[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리테일이 패션쇼핑몰 운영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월 GS백화점과 마트 사업을 롯데 측에 넘기며 편의점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8개월만에 신사업 진출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옛 전풍백화점 자리에 패션전문 쇼핑몰인 '노벨리나'를 29일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이 패션몰에는 유명 SPA브랜드 자라(ZARA)를 비롯해 ABC마트, 나이키, 아디다스 등 패션 브랜드 60여개와 레스토랑 애슐리, 할리스커피숍 등이 입점했다.

이 쇼핑몰은 향후 전주시의 대표적인 쇼핑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방 1km내에 전주시청이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GV와 메가박스 등 오락시설도 인접하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10대와 20대의 핵심고객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쇼핑몰은 임대운영방식을 통해 관리된다. 현재 소유는 서울의 한 저축은행이며, GS리테일은 쇼핑몰에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에서부터 운영, 관리 등을 전담한다. 업체측은 그동안 백화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GS리테일이 유통사업을 다시 확장하는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GS리테일은 GS25를 비롯해 GS슈퍼마켓 GS왓슨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를 관리해주는 임대운영 사업일뿐 패션몰 사업 진출을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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