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대비 173.4%, 전년동기대비 550.1% 급증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5% 증가한 1조6300억원, 영업이익은 32.1% 감소한 42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LG상사 관계자는 "전자부품 사업 호조와 철강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지만, GS리테일 매각과 자원개발 투자법인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돼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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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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