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내년부터 임대아파트 4천여세대를 비롯해 향후 10년간 88만 세대의 공공, 임대아파트에 ESCO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ESCO기업이 아파트의 에너지설비와 조명을 고효율로 교체하면 정부는 이 자금을 융자, 지원해준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별도로 돈을 낼 필요가 없으며 ESCO기업은 에너지 절약분 가운데 절반을 투자비로 회수하고 나머지 50%는 주민들의 관리비로 지원해준다.
아파트 ESCO시범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 사진왼쪽부터 이범용 ESCO협회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이병언 신동아 리버파크 아파트 입주자 대표, 유민근 SH공사 사장)
원본보기 아이콘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사진 왼쪽), 아파트 입주민 대표(왼쪽 두번째 부터, 송양규, 정경순, 조윤희씨), 유민근 SH공사 사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범용 ESCO협회장이 손학식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사진오른쪽)으로 부터 ESCO시범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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